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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루카쿠가 괴물인게 여러 kbc주소 기술을 다 구사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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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kbc주소 이만기가 스몰씨름 기술 배우다가 덩치 커지고 빅씨름 기술까지 배워서 완전체가 됐다는데 지금 루카쿠가 딱 그느낌.

과거에는 개쫄아서 사이드플레이를 kbc주소 했던 경험이 지금은 무기가 돼서 다른 덩치 큰 선수들이 할 수 없는 기술들까지 할 수 있는게 루카쿠만의 장점인거 같음


인테르보다 한 수 위거나 비슷한 체급인 레알, 바르사, 보루센한텐 엄청 고전했고

리그 내에서도 유벤투스, 아탈란타 상대로 더리흐트나 짐시티한테 꽁꽁 묶이면서 600분 간 무득점ㅇㅇ


물론 이제 인테르보다 한 수 위인 팀은 한자릿수라 폼만 좋으면 절대다수의 경기에서 비대칭전력급이긴 함

능숙한 연계와 깊숙한 위치부터 시작하는 볼 운반까지, 루카쿠의 새로운 플레이스타일에서 이제는 카림 벤제마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이는 듯 하다. 루카쿠의 움직임과 탁월한 운동능력은 확실한 결과물까지 보장한다.


4월 7일 사수올로와의 경기(2-1 인테르 승리), 하프라인 부근에서 마르티네스에게 가슴으로 공을 떨궈준 후, 박스까지 맹렬히 질주해 애슐리 영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한 루카쿠의 골은 이 모든 것의 요약본이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식단/역습


루카쿠가 인테르에 막 입단했을 당시, 팀의 스포츠 과학 스태프들은 다이어트를 위해 루카쿠에게 흰살 고기와 채소가 풍부히 들어간 브레사올라 (소고기로 만든 이탈리아산 햄) 요리로 식단 관리를 할 것을 권유했으며, 효과를 보고 있다.


인테르에서의 루카쿠는 수비 라인을 찢으며 역습에 나서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지난 2월 라치오와의 경기(3-1 인테르 승)에서 루카쿠는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이어받아 마르코스 파롤로를 스피드로 따돌린 후 마르티네스의 골을 어시스트한 바 있다.


이번 시즌 인테르는 리그에서 역습을 통해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팀이며(7골), 그 중심에는 루카쿠가 있다. 


큰 경기 활약 향상


루카쿠가 맨유에서 들었던 주된 비판 중 하나는 소위 '큰 경기'에 약하다는 것이었다.


루카쿠는 프리미어리그의 나머지 '빅6' 팀들을 상대로 16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과 4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데에 그쳤다.


인테르에서의 첫 시즌에도 루카쿠는 16강 진출 여부가 판가름나는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경기, 그리고 세비야와의 유로파 리그 결승전에서 빅 찬스들을 놓치며 이러한 비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허나 이번 시즌, 루카쿠는 리그 내 강적들이라 할 수 있는 Ac 밀란, 아탈란타, 유벤투스, 나폴리, 라치오, 로마를 상대로 10경기에 선발 출장해 8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그러한 목소리를 잠재웠다.


루카쿠는 이전에 콘테 감독 특유의 동기부여가 자신의 발전에 큰 힘이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테르에 처음 와서 뛰었던 챔피언스리그 경기들 중,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경기가 기억이 납니다. 그 경기에서 저는 정말 형편없었죠. 콘테 감독이 가장 먼저 저에게 다가와 그러더군요. '오늘 정말 쓰레기같았어. 다음에도 이딴 식이면 경기 시작 5분만에 빼 버릴 줄 알아.'"


"그리고 얼마 안 가 밀란 더비가 있었고, 저에게는 시즌 최고의 경기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콘테 감독이 말은 저의 자신감을 짓밟았지만, 동시에 저를 깨워주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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