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들은 몇백억씩되는 이적료 잔금 안치룬게 시발 MAX88 한두번 아닌 새끼들이 씹 ㅋㅋ

리버풀은 리그 MAX88 타이틀 방어에 완전히 실패했으며, 맨체스터 시티는 다음 시즌 쿼드러플에 도전하기 위해 여름에 전력 보강에 나설 예정이다. 클롭 감독이 2021-22 시즌 리그 우승을 탈환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4가지 조치에 대해 알아보자

이번 시즌 리버풀은 앞선 두 시즌에 비해 대단히 실망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나, 클롭 감독과 (전부는 아닐지라도) 현재 선수단이 다음 시즌 다시 성공을 거둘 방법은 존재한다.

리버풀은 많은 중요한 부분들을 바꾸고, 뗴어내거나 손봐야만 하기에, 클롭 감독 입장에서는 매우 바쁜 여름이 될 전망이다. 

중앙 수비수 영입

샬케에서 임대된 오잔 카막은 이적 후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만약 적절한 이적료(각종 보도에 따르면 약 30m)에 완전 영입이 가능하다면, 나이와 잠재성을 고려할 때 충분히 시도해 볼 만한 영입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할 것이다. 반 데이크는 피지컬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유려한 기술을 갖춘 수비수이며, 그가 부상 이전의 환상적인 선수로 완벽하게 돌아오기 바란다면 리버풀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다.

조엘 마팁은 전혀 믿음직스럽지 못하며, 조 고메즈는 수비진의 리더를 맡기에는 너무 어리다. 이미 리버풀은 프레스턴 노스 엔드에서 벤 데이비스(1995년생)을 영입했기에, 비록 그를 장기적인 옵션으로 볼 수는 없더라도 당장 센터백 한 명을 더 영입하는 것은 다소 지나치다고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허나 벤 데이비스는 리버풀이 지난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길에 오를 때까지 단 1분도 (부상 때문에) 소화하지 못했기에, 클롭에게는 경험 있는 센터백 한 명을 추가로 영입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양쪽 풀백들에게 휴식 부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폼이 떨어진 것이 클롭의 탓인지,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탓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확실한 것은 리버풀의 양쪽 풀백 앤디 로버트슨과 아놀드는 쉼없이 경기를 뛰어오고 있다는 것이다. 축구 클럽들은 풀백 기용에 있어 이기적으로 구는 경향이 있다. 언제나 풀백들에게는 2인분의 활동량을 요구하고, 공수 전반에 기여하며 시즌 내내 그러한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 풀백들의 몸과 마음이 지칠 수 있기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결코 바람직한 방향이 아니다.

클롭에게는 제임스 밀너와 코스타스 시미카스라는 백업 자원이 있고, 특히 시미카스는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만을 출장했다. 

리버풀의 영입 정책은 현재까지 정말 대단한 성과를 내 왔지만, 다음 항목에 나오다시피 부족한 부분도 분명 있다.

중앙 미드필더 영입

리버풀이 뚝심있게 베이날둠-헨더슨-밀너로 이어지는 미드필더 조합을 고집하며 리그 우승을 해낸 것은 분명 대단한 업적이다. 천재성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조합이지만 상대를 몰아붙여 무릎꿇게 만드는 데에는 이만한 미드필더진도 없다. 허나 셋 모두 커리어의 황혼기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이 조합이 언제까지고 지속될 수는 없다.

티아고 알칸타라의 영입은 미드필더진에 경험의 힘, 유동성, 창의성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매우 적절한 선택이었으며, 티아고의 기용은 충분히 더 실험해볼 만한 가지가 있었다. 그러나 다른 두 자리를 대체할 파비뉴와 나비 케이타에게는 문제가 있다. 티아고는 자신과 활동량을 맞춰주고 자신만큼 지능적인 동료가 필요하다. 중원을 보강하는 데 있어서만큼은 리버풀은 전혀 인상적이지 못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마-누-라 중 한 명 포기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29살, 살라는 28살, 마네는 29살이다. 나이를 고려할 때 이들은 또 한 번의 대형 재계약을 요구하려 할 것이고, 리버풀 구단이 이들 중 누구에게 리스크를 무릅쓰고 3년 정도의 대형 계약을 안겨줄 것인지는 두고봐야 할 일이다.

살라는 셋 중 가장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바꿔말하면 팀에게 가장 큰 이적료를 안겨줄 수도 있다는 말이 된다. 이는 매우 용감하면서도 무모한 결단이 될 것이기에, 현실적으로 접근하자면 클롭은 마네 혹은 피르미누의 거취를 반드시 고민해야만 한다. 그들이 형편없는 선수들이어서가 결코 아니다. 어떤 명반도 반복해서 듣게 되면 매력을 잃을 수밖에 없기 떄문이다.

포지션을 불문하고, 내보내야 할 선수를 내보내는 것은 강팀이라면 꼭 거쳐야만 하는 과정이다. 퍼거슨 감독은 필요할 경우 팀원들을 내치는 데 주저하지 않았으며, 펩 과르디올라 또한 더 나은 팀을 위해 망설임없이 팀원들을 솎아내는 작업을 해 왔다.

로이 킨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폴 포그바, 잭 그릴리쉬가 모두 같이 뛸 수 있다고 믿지만, 문제가 생긴다면 포그바를 이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왜 안되나요? 그릴리쉬가 들어오면 한두명은 내보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