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마라 걍 좆같은군대 DHL 먹튀 안갈수잇으면 가지마라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첫 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난 이후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페란 토레스의 모든 감정과 좌절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두 번째 골을 넣은 후에 보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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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20살의 선수는 만약 맨유가 리버풀에 패한다면 우승을 확정짓는데 매우 중요한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그는 그 순간 울음을 터뜨리는 것 같았다. 어쩌면 축구가 누구에게나, 심지어 돈을 잘 버는 건강한 축구 선수들에게도 얼마나 힘든 일인지 우리에게 상기시켜 주었을지도 모른다.

03/04시즌 아스날은 축구 역사상 가장 완전한 팀 중

하나였고 이들은 모든 이들이 꿈에 그리던 무패우승이라는

위대한 유산을 남기게 되었다.

당시 티에리 앙리는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였고,

베르캄프와 피레스는 가장 창의적인 선수들이었다.

중원의 비에이라는 상대 선수들에겐 거대한 벽.

센터백의 캠벨과 투레는 건장한 피지컬 만큼

능숙한 테크닉을 자랑하던 뛰어난 수비수였다.

이 외에 애슐리 콜, 프레디 융베리, 질베르투 실바,

그리고 로렌까지 물 셀 틈 없는 스쿼드가 완성되었다.

위에 거론된 선수들은 대부분 전성기에 접어들었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의 역량을 뿜어냈다.